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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 대학로점에 다녀왔다.

 

훠궈를 먹을 때 훠궈를 찍어먹을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찍어먹어야 한다.

 

훠궈를 처음 먹으러 가는 사람에게는 소스를 직접 만들어야 되어서 맨붕을 당할 만 하다.

 

하이디라오에서는 그래서 여러가지 소스들을 정리해서 적어 뒀다.

 

간장소스, 참깨소스, 하이디라오소스 그리고 참기름소스.

 

 

이 중 필자가 자주 먹는 소스는 하이디라오소스와 참깨소스다.

 

하이디라오소스

하이디라오소스를 섞기 전이다.

 

고수 반 스푼

다진 파 반 스푼

다진 마늘 1/3 스푼

청양고추 1/3 스푼

볶은 대두 1/3 스푼

땅콩 1/3 스푼

오향육우 1/3스푼

청유마라탕 2스푼

 

청유마라탕은 청유훠궈소스라 적혀 있으니 주의 바란다.

 

하이디라오소스는 진정한 중국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 먹을때는 맛있지만, 계속 먹다보면 혀가 얼얼해져서 힘들다.

그래서 이 소스로 계속 먹지는 않고, 다른 소스들을 먹다가, 중국맛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이 소스를 종종 찍어먹는다.

 

 

 

참깨소스

가장 좋아하는 소스다

참깨소스 1스푼

참기름 1/3스푼

다진 파 1/3스푼

땅콩가루 1/3스푼

그리고 칠리스푼 반스푼

 

달달하고, 고소하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맛.

 

다른 맛도 맛있지만, 이 고소한 맛도 중국 고유의 맛이라고 느껴져 자주 찾는 편이다.

위에 적어둔 하이디라오소스보다 한국인에게 거부감이 덜하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소스!!


 

필자의 경우 참깨소스와 하이디라오소스 2개를 내 자리에 갖다 놓는다.

참깨소스를 주로 먹고, 하이디라오소스를 가끔씩 먹고는 한다.

 

개인적으로 이 조합이 한국인에게 하이디라오에 왔을 때 중국맛을 적당히 즐길 수 있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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