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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결론부터 우선 말하자면, 공항에서 식당을 갈 때는 KFC나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가는 것이 가장 나은 것 같다.
지금부터 필자의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귀국하기 위해 칭다오 류팅공항에 도착했는데, 배가 고팠다.
어떤 식당을 갈까 고민하다가, 짜장면을 파는 식당이 보였다.
중국식 짜장면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필자로써, 바로 저 식당으로 가서 주문을 하려고 했다.
가격이 한국 돈으로 따지면 8천원 정도.
한국에서도 아마 공항에 가서 짜장면을 먹으려면 8천원은 할텐데.
길거리에서 2천원이면 먹을 수 있다는 짜장면을 8천원에 파는 것을 보고 놀랐다.
비록 가격이 비싸지만 맛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우선 시켰다.
너무 배가 고팠으니까.
시간이 조금 지나고, 중국식 짜장면이 드디어 나왔다.
뭔가 첫인상부터 부실해 보인다.
먹어봤는데, 너무 맛이 없다.
중국인 여자친구에게 원래 중국식 짜장면 맛이 이러냐고 물어봤다.
내 여자친구는 중국식 짜장면을 꽤 많이 먹어봤다.
여자친구 말로는, 먹어본 중국식 짜장면 중 최악이라고 한다.
그래도 너무 배가 고팠기에, 우선 다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또 먹을만한 곳을 찾아 봤다.
바로 옆에 있는 KFC의 경우 손님이 너무 많았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또 KFC가 보였다.
여기는 다행히 손님이 별로 없었다.
여기서 맛있게 KFC 햄버거를 먹으면서 배를 채웠다.
가격도 중국에 있는 보통 KFC와 가격이 비슷하다고 했다.
공항에 있는 식당은 보통식당보다 비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보통 식당보다 가격이 3~4배 비쌀 뿐만 아니라, 맛도 없는 식당은 다시는 공항에서 식당을 안 찾게 만든다.
다음부터 중국에서 공항에 오면 무조건 KFC 같은 패스트푸드점만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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